코스맥스그룹 “창립 30주년, 매출 3조 시대 연다”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생산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창립 30주년의 해를 맞은 올해 화장품 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OBM) 사업 확장과 건기식 사업 매출 확대를 통해 ‘매출 3조 원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지난 3일 시무식에서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2022년은 그룹 매출 3조 원을 돌파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지속 등 도전 받는 환경 속에서도 성장 기조를 유지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국내·중국에서 온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로부터 승인된 개별인정형 소재 매출을 확대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화장품 OEM·ODM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ESG경영 A등급을 받는 등의 성과도 올렸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코스맥스그룹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OBM 사업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경영 키워드로 △ 세계 최고의 연구소 △ 사업 체질의 디지털 전환 △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등의 세 가지를 제시했다. 지난해 말 R&